2014 PDFF 장애인미디어운동 상영작 소개

2014 PDFF /상영작 소개 2014.08.28 15:08


2014 PDFF 장애인미디어운동 



'장애인미디어운동'은 2012년 영화제부터 상설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섹션으로, 미디어 생산의 주체로서 장애 당사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부문입니다. 미디어 수용과 생산에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음에도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은 여전히 심한 불균형 아래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논의와 실천들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미디어 생산은 장애 당사자가 영상을 매개로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거나 자기 표현을 함으로써, 장애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써 장애 당사자가 겪는 경험과 문제의식을 공론화하여, 다른 구성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제의 ‘장애인미디어운동’ 섹션에서는 일상의 경험, 고민과 바람을 소박하게 이야기하는 작품들에서부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거나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되짚는 등, 7편의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그 중 5편은 장애인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입니다. 지금과 같은 불균형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더욱 적극적인 장애인 미디어 생산을 위해선, 다양한 플랫폼의 장애인 미디어 교육과 제작 프로그램이 필수적입니다. 관련하여 보다 활발한 논의와 기획이 이루어져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작품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네 바퀴와 함께하는 외출

 

신동호| 한국 | 2014 | 46' | 다큐멘터리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시내로 외출하는 수현 씨의 이야기, 친구의 병문안을 가는 진석 씨의 이야기, 

잠실야구장에 가는 태수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만의 세상

 

홍지호| 한국 | 2014 | 26' | 다큐멘터리

 

 

신체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 '패럴림픽'.

다양한 장애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올림픽에 비해 관심과 지원에서 큰 격차를 겪고 있다.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과 고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한다.





 

유석종| 한국 | 2013 | 13' | 극

 

 

강토가 낸 사고로, 채훈은 어린 시절 시력을 잃었다. 

채훈은 늘 바깥세상을 궁금해하고, 강토는 소리를 통해 그런 채훈을 외부와 연결해주려고 한다.





사랑의 벽

 

정근철| 한국 | 2014 | 15' | 극

 

 

집에서만 지내던 지영은 동료상담가의 권유로 나선 모임에서 근철을 만난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사랑에 빠지게 된 두 사람은 지영의 어머니에게 결혼승락을 받으러 가는데...





시계토끼

 

선명지| 한국 | 2013 | 4' | 극

 

 

주인공은 직장과 남자, 돈 이야기를 별 대안 없이 반복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퇴근길, 주인공에게 로또 당첨이라는 큰 행운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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